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말레피센트’는 우리에게 ‘잠자는 숲속의 공주(Sleeping Beauty)’로 알려져 있는 동화를 실사로 옮긴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악의 요정, 혹은 마녀로 알려진 말레피센트의 강렬한 포스를 담고 있다.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의 으스스한 표정이 어두운 배경과 잘 어울린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가 총출동한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팅이 오로라 공주를 맡았고 올리비아 핫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가 어린 말레피센트를 열연했다. ‘디스트릭트9’과 ‘A특공대’ ‘엘리시움’의 샬토 코플리는 스테판 왕으로 등장한다.
또한 영화 ‘말레피센트’에는 비비안과 팍스, 자하라 등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들도 깜짝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안젤리나 졸리의 마녀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말레피센트’는 오는 2014년 5월30일 전미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