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레드로버가 미국 기업들과 다음해 1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넛잡(The Nut Job)의 PPL(간접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이번 PPL 계약을 체결한 미국 최대 땅콩잼 제조회사인 'Peanut Butter & Co', 넛츠 회사인 'Hines', 미국 철도 회사 'AMTRAK' 등이다.
이들 기업은 미국전역 매장과 제품에 넛잡의 홍보 포스터와 홍보 문구를 넣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배급사인 오픈로드의 모회사인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AMC와 Regal Entertainment의 극장에 넛잡의 홍보 포스터와 전시물이 전시된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넛잡’의 정식 예고편도 준비해 미국 전역에 개봉되는 영화와 TV 광고,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매체광고와 지면광고도 본격 시작된다"고 말했다.
넛잡은 순 제작비 363억원이 투입된 국내최초 극장용 글로벌애니메이션으로 다음해 1월 17일 미국전역 30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