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슬러'에서 부패한 변호사를 열연한 마이클 패스벤더 |
오는 11월 국내 개봉하는 ‘카운슬러’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브래드 피트 등 초호화 스타가 총출동한 작품. 할리우드가 인정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내로라하는 배우들, 그리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자 코맥 맥카시의 스크린 각본 데뷔작이라는 점이 초미의 관심을 끌어왔다.
역대급 캐스팅과 소름 돋는 각본, 최고의 연출이 빚어낸 ‘카운슬러’에 외신들은 호평 일색이다. 외신들은 “기대 그 이상” “리들리 스콧은 한계를 넘어섰다” “서스펜스가 끓어오르는 냄비와 같다”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영화”라며 흥분했다.
국내 개봉 전부터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영화 ‘카운슬러’는 돈의 유혹에 빠져 위험한 선택을 한 변호사와 그의 숨통을 죄는 지독한 지하범죄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약혼녀를 위해 돈을 마련하려는 변호사가 마약밀매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치밀한 전개 속에 펼쳐지는 ‘카운슬러’는 오는 11월14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