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활동 최초로 영화 OST에 도전한다. 짱짱한 이 밴드가 선택한 역사적인 작품은 오는 11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다.
그래미 어워즈 7회 수상에 빛나는 슈퍼밴드 콜드플레이가 처음으로 도전한 영화 OST는 ‘아틀라스(Atlas)’. 감정을 누르며 꾹 부르는 듯 좌중을 압도하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몽환적인 곡 ‘아틀라스’는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영화 속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를 떠올리게 한다.
난생 처음 영화 OST 작업에 참여한 콜드플레이는 ‘아틀라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노래가 공개되기 전 트위터에 음원 공개 카운트다운과 아이튠즈·유투브 링크 등을 직접 올리며 셀프 홍보에 나섰다. 아이튠즈 1위 소식과 유투브 조회수 등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콜드플레이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의 OST ‘아틀라스’는 43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실감케 하였다.
영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OST '아틀라스'를 내놓은 밴드 콜드플레이 |
콜드플레이가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혁명의 아이콘 캣니스의 활약을 담았다. 헝거게임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격돌하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오는 11월21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