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시:더 라이벌’은 1976년 포뮬러원(F1)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친 제임스 헌트(크리스 헴스워스)와 니키 라우다(다니엘 브뢸)의 이야기다. 대작들의 경쟁이 치열한 10월 극장가에 찾아온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짜임새 있는 구성, 배우들의 열연으로 단박에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제치고 온라인 포털사이트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러시:더 라이벌’은 개봉 전 전국 2만명 시사회를 통해 일찍이 관심을 받았다. 거장 론 하워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에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뢸의 불꽃 튀는 연기가 더해져 영화팬은 물론 F1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영화 '러시:더 라이벌'에 쏟아지는 영화팬들의 호평 |
포털사이트 영화 관람평 란에는 별점 10점짜리(10점 만점) 추천 글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들의 드라마와 서킷 위의 화끈한 속도전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영화라는 평가가 눈에 띈다. “F1을 모르는 여성 영화팬들도 빠져들 수 있는 수작”이라는 호평도 인상적이다.
이처럼 ‘러시:더 라이벌’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퍼지면서 영화를 더 오래 많은 곳에서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타고난 천재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노력파 천재 니키 라우다의 1976년 숨 막히는 명승부를 담은 영화 ‘러시:더 라이벌’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