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헬스 효과를 높이고 몸매관리를 돕는 헬스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헬스보충제는 한 때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식약청의 안정성 인증과 함께 운동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용도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보디빌딩 세계챔피언이자 '코미디 빅리그' 징맨 황철순 선수는 헬스보충제 선택에 따라 운동 효과가 좌우될 수 있으므로 단백질 헬스보충제의 올바른 선택법을 12일 소개했다.
황 선수는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월드챔피언쉽 보디빌딩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해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황 선수는 "시중에 판매되는 헬스보충제의 종류와 성분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동 목적을 정확히 알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근육의 크기를 키우거나, 근육을 선명하게 만드는 등 목적에 따라 섭취해야 할 제품이 다르다는 말이다.
그에 따르면 근육의 선명도를 위해서는 흡수가 빠른 단백질보충제(WPH)나 아미노산 제품이 적합하다. 근육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단백질보충제(WPH) 제품을 주로 섭취하되, 일정량의 탄수화물(게이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헬스보충제에 함유된 성분의 안정성을 체크하는 것도 필수다. 특히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고, 그 함량도 믿을 수 있다는 표시다.
또 수입제품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호르몬제 등이 함유된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황 선수는 "프로 선수들도 국산 헬스보충제를 많이 이용한다"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확실한 안전 검사를 거쳐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선수가 복용하는 제품은 최근 보디빌더나 트레이너들에게 사랑 받는 스포맥스의 단백질 헬스보충제다. 최근 미스터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한 김종원 선수 역시 스포맥스 헬스보충제를 애용한다.
한편 스포맥스는 체중증가 보충식품(게이너), 근육증진 보충식품(프로틴)을 비롯하여 다이어트 식품과 근육 합성 도모, 면역력강화, 건강유지 및 비타민 보충을 위한 '보조 보충식품' 등 크게 4종류로 나눠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한 건강식품 브랜드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