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강남빠녀'의 과거 방송출연 이력이 드러나면서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뼛속까지 강남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미스 구리 강남빠녀 성주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끊임없는 강남 찬양론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의 도마에 오른 성주란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월 21일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더 아찔한 소개팅' 7회에 출연한 것.
당시 털털하고 시크한 소개팅녀로 등장한 성주란은 티아라의 댄스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를 추는가 하면 속사포 랩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는 최근 방송된 '화성인'에서 "클럽에서 가요를 듣지 않는 게 강남 스타일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역시 가요라 듣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또한,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간다"며 강북으로 향하는 인증, 강북에 간 사실이 드러나 '화성인 바이러스'는 또다시 연출 조작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화성인 바이러스'의 황의철 PD는 "조작은 절대 아니다. 강남을 벗어나진 않지만 100% 언제나 강남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선에서 이해를 해주길 바란다. 이를 조작으로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주란은 강북 청량리 역에 내려 "강북 냄새가 난다"고 난색을 표하는 등 과도한 강북 비하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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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