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세계 최대의 가정용품제조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이 신상품 판매 호조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P&G는 9월30일로 종료된 기업회계연도 1분기에 주당 1.02달러, 30억8000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의 주당 1.06달러, 33억1000만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이나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 증가한 201억2000만달러로 전무가들의 평균 예상치인 202억4000만달러에 미달했다. 그러나 환율변동과 가격 변화 요인을 제거한 거래량을 기준할 경우 매출 증가폭은 8%에 달한다.
P&G의 주식은 27일 오전 10시3분 현재 0.3% 상승한 63.0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